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리서치 트라이앵글의
신앙 중심지,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
저희 성당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도인 랄리(Raleigh)와 주변 위성도시(Cary, Chapel Hill, Apex 등)를 포괄하는 Research Triangle Park 지역 한인들을 위한 가톨릭 신앙 공동체입니다. 1980년대 작은 유학생 모임으로 시작하여 오늘날 주님의 은총 속에 굳건한 본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인 공동체의 구심점
우리말로 봉헌되는 미사는 지역 교민과 유학생들을 모으는 따뜻한 구심점이 됩니다. 이국땅에서 모국어로 드리는 미사를 통해 고국의 향수를 달래고, 깊은 신앙 안에서 형제애를 나누는 친교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성전 건립의 결실
공동체의 간절한 염원으로 2009년 본당 승격을 이루었으며, 2012년 5월 독자적인 성전을 준공하였습니다. 수많은 신자분의 각고의 노력과 주님의 축복으로 마련된 이 성전은 우리 신앙의 소중한 터전입니다.
단결과 은총의 공동체
작은 규모지만 구성원들의 단결과 화합, 솔선수범하는 신자들의 마음이 모여 오늘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신부님의 지도력과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는 이곳은 언제나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입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신 분들이 잊지 못해
꼭 한 번은 다시 찾아오는 따뜻한 공동체"
랄리 성 정하상 바오로 성당은 여러분을 향해 항상 열려 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유학생들과 연구원들이 모여 봉헌한 주일미사가 우리 공동체의 시작이었습니다. 1988년 추운 겨울밤, 주교좌 성당 지하실에서 시작된 한인 미사는 여러 신부님과 수녀님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캐리(Cary) 지역에 정착하며 큰 공동체를 향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랄리 교구청의 배려로 한국인 신부님을 공식 초청하며 랄리와 훼이트빌 지역의 연합 사목이 시작되었습니다. 1999년 현재 뉴 힐(New Hill) 부지의 사제관을 마련하고 축성하며, 우리만의 성전을 갖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03년 '트라이앵글 한인 천주교 공동체(TKCC)'로 명명되었습니다. 주일학교와 여름캠프, 레지오 마리아 활동이 강화되면서 공동체는 외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적인 신앙의 깊이도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2009년 5월, '성 정하상 바오로 본당'으로 승격되었으며 2012년 새 성전을 완공하여 입주했습니다.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못한 시련 속에서도, 우리 공동체는 신앙의 끈을 놓지 않고 서로를 돌보며 비대면 사목과 기도를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냈습니다.
시련을 이겨낸 우리 공동체는 이제 새로운 희망의 빛을 향해 도약하고 있습니다. 온 세대가 한마음으로 결속하여 선교의 열정을 되찾고, 주님의 은총 속에서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동적인 공동체로서 미래를 향한 찬란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